[날씨] 찜통더위 맹위, 서울 32℃·대구 37℃...주말도 무더위 계속 / YTN

2022-08-05 13

오늘 하루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2도로, 어제만큼 덥겠고요.

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1~2도가량 더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

특히 대구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니까요.

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, 수분섭취 충분히 해주시고요.

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.

다만, 곳곳에서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는데요.

소나기의 양은 충청 이남에 최고 60mm, 경기와 강원에는 5~20mm가 되겠고요.

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.

더위의 기세가 강해지면서, 남부에 이어 경기와 강원 충청 등 중부 곳곳에도 '폭염경보'가 내려졌습니다.

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,

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과 광주 33도,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
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.

전국 곳곳으로 5~6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.

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.

구름이 많아도 자외선이 강할 수 있으니까요.

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시고, 모자나 양산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




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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